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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조차도 힘이 될 것을 믿습니다 ♥ 알아요, 내가 살아가는 삶에 달콤한 설탕같은 행복만 있지는 않을 것임을 누구나가 다 바라죠. 아주 달고 예쁘고 맛있는 삶을 알아요, 내가 살아가는 삶에 쓰디쓰고 짠 소금같은 울음도 가득할 것임을 아주 슬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그런 날이 더 많을 것임을 어쩌면 내가 하는 불확실한 선택이나 여러 일들이 소금밭을 걷는 쓰라림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나는 믿어요. 눈물같은 소금 속에 슬픔을 아는 웃음이 담겨있다는 것을 오늘도 나는 그 소금밭을 서걱서걱 마음 안에서 녹이며 걷고있어요. 설탕같은 달콤함을 기대하는건 아니예요. 난 슬픔 속에서 웃는 법을 배울거예요. 누구나 슬픔을 하나씩 등에 지고 걸어갑니다. 소금같이 짜고 눈물이 가득한 슬픔을. 캄캄한 밤 애잔한 달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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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나는 사람 ♥ 서로 생각나는 사람으로 아침을 엽니다.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간혹 궁금해 하기도 하며 무슨 고민으로 힘들게 사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그대가 있는 그 곳에는 비가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월급날은 작은 결실의 여유라는 이유로, 비 오는 날은 비내린다는 이유로, 우연히 무언가 익숙한 번호가 앞차 번호로 눈에 뜨일 때에도 갑자기 그리운 사람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아마 내 몸이 아파 마음이 울적한 날이면 나는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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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 ♥ ㅤ 한참을 일에 열중하다가 쉬려고 눈 감으면 생각나는 사람 비라도 오는 날이면 혹시 비에 맞지는 않았는지 걱정되는 사람 ㅤ 손 잡고 가는 연인이라도 보면 문득 생각나는 사람 생각하면 그냥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사람 ㅤ 자기 전에 이불 속에 들어가서 지금 잘까 아님 뭘할까 하고 궁금하게 만드는 사람 ㅤ 오늘도 음.. 뭐했어.. 전화 기다릴까봐 하면서 전화해 주는 고마운 사람 ㅤ 혹시나 전화가 오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되는 사람 ㅤ 목소리가 가라 앉으면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걱정되는 사람 ㅤ 자기 전에 한참을 생각하다가 자는 사람 내 옆에 있는 것처럼 그런 느낌을 갖도록 해주는 사람 ㅤ 보석으로 치장해 줄 수는 없어도 따스한 말로 감싸줄 수 있는 사람 ㅤ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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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하면, 그대 마음을 얻을까 고민하다가 연습장 한 권을 다 써버렸습니다. 이렇게 침이 마르도록 고된 작업은 처음입니다. 내 크나큰 사랑을 표현하기에는 글이라는 것이 턱없이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부엌에서 보리차가 끓고 있습니다. 보리차가 주전자 뚜껑을 들었다 놨다 합니다. 문틈으로 들어 온 보리차 냄새가 편지지 위에서 만년필을 흔들어 댑니다. '사랑합니다'란 글자, 결국 이 한 글자 쓰려고 보리차는 뜨거움을 참았나 봅니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하늘을 보며 편지 한 장을 쓰는 건 어떨까? 어릴 적 친구에게,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고마운 은사님께 마음인 빚을 진 지인에게 마음의 글을 보내자. 맞춤법이 좀 틀리면 어떤가. 삐뚤삐뚤 뱀이 지나가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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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이런 오늘 되세요 ♥ 좋은 일만으로 기억하며 지낼 수 있는 오늘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향내와 인간미 물씬 풍기는 오늘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은은한 향기를 뿜어 낼 수 있는 오늘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산속 깊은 옹달샘의 깊은 물같은 오늘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 만났다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오늘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난 역시 행운아야" 라고 말하며 어깨에 힘을 더 할 수 있는 오늘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답답하거나 짜증나지 않고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오늘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행복했다. 잘했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오늘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中 - 출처 : http://bit.ly/2ToKYs5 행복이야기 happ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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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니까 그렇게 되더라 ♥ 나는 절대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좋아하니까 다 그렇게 되더라. 마음 따로 몸 따로라서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 다른 이성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질투가 나고 사소한 말 한마디에 감정이 상해 삐치게 되더라. 조그만한 것 하나로 시시콜콜 따지는 연인들을 보며 연애 참 피곤하게 한다며 혀를 차곤 했는데, 너를 만난 뒤부터 내가 그런 연애를 하고 있더라. 사랑이라는 감정이 참 그런가 보다. 내가 내 모습을 잃으며 너를 좇으려 하고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 결국 하게 되더라. 너무 많이 좋아하다 보니까 사랑이 나를 삼키더라. 나도 모르게, 내 마음도 모르게. - 조유미,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중에서 - 출처 : http://happystory.story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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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받는 사람의 비결 ♥ 사랑받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직장이나 가정 혹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진 비결은 무엇일까? 일본의 정신 의학자 사이토 시게타가 쓴 "사랑받는 사람들의 9가지 공통점"에 보면 사랑받기의 가장 중요한 비결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남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은 사랑받는다. 또 너무 완벽을 추구하지 않고 알맞게 너그러우며 인생을 80퍼센트로 사는 사람에게는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데, 이런 사람은 남에게도 지나친 요구를 하지 않으며 과잉 친절이나 배려로 부담을 주지 않는다. 기다릴 줄 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헛되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운 시간으로 바꾼다. 모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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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만나는 날 비가 왔으면 ♥ 언제일지 모르지만 당신 만나는 날 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물 고인 아스팔트 위를 함께 우산 쓰고 찰방찰방 걸으며 우산으로 살짝 우리 얼굴 가리고 스릴 있는 입맞춤도 할 수 있으니까요 자판기 커피 한 잔씩 빼 들고 내리는 비 보며 우산 안에서의 낭만을 즐기고도 싶네요 내리는 빗 소리와 함께 사랑한다고 말하면 더욱더 아름답게 들리겠죠? 당신 만나는 날 내가 좋아하는 비가 왔으면 좋겠네요 - 운성 김정래 '바람 세월' 중 - 출처 : http://bit.ly/2qah4ac 행복이야기 happystory.storyshare.co.kr ------------------------------ 안녕하세요~♥ 행복이야기 입니다!^^ 좋은글, 명언, 생활의 꿀팁,노하우를 매일 무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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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살 수 없는 세상 ♥ 인연이란 이런 거라고 하네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합니다.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 서로 서로 기대어 도움 주며 살아요. 니것 내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먼저 줘 보라고 하네요. 아무리 좋은 말도 3일이요, 아무리 나쁜 말도 3일이려니~ 우리 3초만 생각 해봐도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사람은 다 안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사람이 최고의 재산인 듯 싶습니다. 가끔은 어디쯤 가고 있나 싶을 만큼 참 빨리도 흐르는 세월에 바삐 움직여야 하는 일상들마저 세상살이의 노예가 된 듯 지난 시간들이 아쉬울 때가 있네요. 인연의 싹은 하늘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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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에너지가 담긴 말 ♥ 지저분하고 냄새가 나는 물도 기능이 탁월한 정수기를 통과하면 이슬방울처럼 투명하고 깨끗한 물이 되어 나옵니다. 그 물을 직접 컵에 받아 마셔 보아도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그 정수기에서 이미 불결한 이물질들이 남김없이 걸러졌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상대방의 기분을 살려주는 좋은 에너지가 담긴 말과 상처를 주는 나쁜 말이 있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작은 감정에 휩쓸려 타인에게 아픔을 주는 말을 할 때도 있게 마련입니다. 자신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말들을 사랑이라는 놀라운 여과기를 통과하여 신중하게 걸러낸 다음에 말을 해보십시오. “아! 오늘 너무 멋있어 보입니다. 아주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예감이 듭니다.” 돈도 안 들어가는 긍정적인 칭찬이 담긴 말 한마디가 이웃뿐..